휠체어 장애인, 저상버스에서도 '승차거부' 당하네요.

증 뇌병변 장애가 있는 A씨는 대학생이던 2016년, 전동휠체어로 저상버스에 타려다가 승차 거부를 당했습니다.
약 8개월간 승차거부를 당한 경우를 세어 보니, 9차례에 달했습니다.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휠체어용 슬로프
(경사판)가 고장이 났다"는 이유가 가장 많았고, 버스 기사가 슬로프 사용법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버스가 지나가거나, 아예 정류장에 서지 않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