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적한 산길 으슥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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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적한 산길 으슥한 밤

겜상오메 1 20 0 0

최불암이 한적한 산길에서 길을 헤매고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너무도 지친 그는 찻길로 나가 차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때마침 멀리서 차의 불빛이 보였다. 그는 손짓을 했다.
차는 바로 앞에 섰다.

그런데 그 차는영구차였다.
찬 밥 더운 밥 가릴 때가 아니어서 최불암은 무작정 차에 올랐다.

최불암은 차에 오르자마자 맨 앞자리에 앉아 잠을 잤다.
그 차엔 운전사와 뒤에 남자 두 명과 여자 한 명이 있었다.

잠시 후 최불암은 잠에서 살짝 깨었다. 그래서 뒤를 돌아보았다.

그런데 이게 왠 일인가!
두 남자는 없고 한 여자만이 있는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또 잠을 잤다.
차가 흔들릴 무렵 최불암은 또 잠에서 깨어났다.

뒤를 돌아다 보니 아까있던 여자마저 없어졌다.
최불암은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도 지친 나머지 또 잠을 잤다.

잠시 후, 잠을 깬 최불암은 섬찟했다.
앞에 있던 운전사마저 없어졌을 뿐 아니라 차는 그냥 그대로 가고 있었다.

그때 옆에서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와 동시에 그에게 들리는 말,

"야! 너도 내려와서 빨리 차 밀어!"

1 Comments
겜상오메 06.02 06:45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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