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3
겜상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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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19:53
어느 한적한 도시의 늦은 밤,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지더니 웬 근육질의 사나이가 무릎을 꿇은 채로 나타난다.
최불암! 바로 그였다.
가게 앞에 오토바이 몇 대가 세워져 있다. 그는 그중 세 번째 오토바이를 유심히 살펴보더니 대뜸 가게로 들어간다. 그는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모두의 시선이 쏠리는 것도 아랑곳않고 어느 남자에게 다가가서는 멱살을 움켜쥐고 말을 건다.
"바깥의 세 번째 오토바이가 네것이냐?"
놀란 그 남자는 저항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네..."
최불암은 씩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빵꾸났어! 빵꾸 안 때울라우?"
